산악영화 "에베레스트" IMAX 입체 3D , ★ 5 개 만점에 / ★★☆

산에 관한 영화 "에베레스트" , 입체 3D 시사회로 접할 수 있었다.

극 중반까지는 좀 지루하다 출발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 후로는 생사를 가르는 힘든 사투가 그려진다.

93년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영화이고 원작 소설 "희박한 공기 속으로" 가 있다.

상업 등반가이드와 함께 산소가 희박한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향하는 등반대는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겨우 겨우 정상에 오른뒤 하산하기 시작하는데... 일부 뒤쳐진 등반대원을 정상까지 안내하다가

그만 하산해야할 시간대를 놓치고 하산하는데 마침 환경도 열악한 정상 부근에서 기상악화까지 겹치고

장비에 문제까지 발생하게 된다.

과연 이들 모두는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정상 부근에서 날리는 눈발과 기상 악화 효과가 열악한 에베레스트 정상의 환경을 느끼게 해주고

추위에 고통스러워 하는 등반대 모습들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입체 3D 효과는 좋은편이었다. 다만 자막이 살짝살짝 위치가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극중에 에베레스트 산자락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멋있었다.

아웃싸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