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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사전 투표를 하고 왔다

 

원인이 뭔지 모르겠지만 체해서 오전 내내 엎드려 있다가 소화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있는 약 먹어보자 해서

생전 처음 소화제를 한알 먹었다

그 와중에 해외 직구로 구입했던 논슬립 테이프가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오전에 대로변 건너 주민센터를 가서 사전 투표를 하고 오려고했지만 체해서 오전 내내 이불 위에서 고생 하다가

점심 시간 지나 갔더니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간격을 1m 띄운 것도 영향이 있고 발열 체크 하는것도 영향인지

줄이 꽤 길게 느껴졌다 (한 20분 소요 된듯)

 

줄서서 천천히 가다가 계단 올라갔더니 (3층 이 투표장소다) 손 소독제를 일단 손에 담아주고 투표소 입장전에

귀에 대고 발열체크 한 뒤 요리 할때 사용하는 비닐장갑을 한장 나눠 줬다 (장소마다 양손 다 나눠 준 곳도 있더라)

 

비닐장갑을 오른손에 끼고 천천히 입장하면서 주민증 제출 하고 마스크 벗어서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고

투표지 받고 (투표지를 받고 비례대표 길이를 보는데 참 길기는 길더라 ) 기표소 빈 곳 이 나기를 기다리다 투표하고

나왔다

 

집에 돌아와 도착한 논 슬립 테이프를 계단에 붙이는데... , 아차... 길이가 부족하다 - -;

다시 해외직구 재 구매를 하려는데 갯수가 늘어날때마다 배송비가 늘어나길레 그냥 오픈마켓으로 구입했다

 

일요일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니 월요일 쯤 붙일까 ?

색은 녹색으로 했다 , 노랑으로 하려다가 흙 뭍으면 별로 일것 같아 녹색으로 샀다

 

나중에 돈 벌게되면 장판 깔듯이 까는 패드 같은걸로 밧줄 처럼 생긴거 나 수세미 처럼 생긴 거를 깔아볼 생각이다

쿠션있어서 계단 밟는 소리가 덜 들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