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H.F.R 3D + Atmos 사운드 , 별점은 5개 만점에 ★★★☆

 

<반지의 제왕> <킹콩> 등을 연출한 피터 잭슨이

이번에는 "반지의 제왕" 이전 이야기를 제작 / 감독 했다

그것도 새로운 시도로 제작해 더 관심을 모았다

우선 기존에 초당 24프레임 촬영 하던 영상을 배로 늘려 48프레임 (H.F.R) 로 촬영했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적용시켜 사운드에도

극대화를 시켰다고 한다

그로인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 포맷으로 상영이

<이미지 출처및 저작권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되고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으는 포맷이 IMAX + H.F.R 3D 이고 그 다음으로 관심받는것이 H.F.R 3D + Atmos 사운드

 

국내에서는 IMAX 공식 사이트에도 거론됐듯이 IMAX H.F.R 3D 로 상영되는곳은 딱 두곳 , 왕십리 아이맥스와 상암 아이맥스

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나는 여건상 아이맥스로는 못보고 H.F.R 3D + 애트모스 로 관람하기로 하고 영등포에 예매를 하고 관람했다

참고로 서울에는 H.F.R 3D + 애트모스 융합으로 관람 가능한곳이 M 극장의 M2 관 과 C 극장의 영등포 4관이다

참고로 스피커(마이어 스피커)와 해상도는 M2 관이 더 좋다 M 극장은 전관이 4K 상영이라고 2년째 광고 하고 홍보중인데...

홍보가 부족한것 같다 ^^

 

음... 지식이 부족한데 자꾸 글이 길어진다 암튼 난 영등포에서 관람했다

 

H.F.R 로 촬영했다고 해서보니 마치 유럽의 TV 드라마 화면을 시청하는것처럼 부드러웠다

 

3D 입체 효과는 지금껏 봐왔던 3D 영화보다 뚜렸하고 원근감이 느껴지고 밝았다

이전의 입체 3D  영화들은 대부분 화면이 어둡다는 평은 많았지만 막눈인 나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호빗은 확실하게 밝다는게 느껴진다 프레임이 많아서 그런가... 그래픽 용어를 사용하자면 디더링을 많이 한 화면이라고 해야하나 ^^

어떤 관객들에겐 어떤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을 빨리 재생시킨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는데....

난 그런 느낌을 받는 장면은 없었다

아.... 그리고... 피만 안튀었지 싸움 장면은 18禁 이다  목잘리는 장면 다수 나온다 ^^

 

그런데.... 풍경장면에서 고지대 수풀이나 잔디가 있는 곳을 걸어가는 장면에서는 마치 카메라에 미니어처 효과를 준듯한 느낌도 있었다

 

애트모스 사운드 효과도 좋았다 영화가 길어서 그런지 제대로된 트레일러는 보여주지 않고 잠깐 애트모스 영상이 지나가고 영화가

바로시작 했지만 독수리가 날아가는 장면이나 스마우그의 공격 스톤 자이언트가 서로 싸울때 그리고 골룸이 지하에서 말할때

메아리치는 장면등등에서 애트모스 사운드의 효과가 드러났다 입체감 잘~ 살더라  그런걸 많이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부족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리고.... 그런 장면에서 애트모스 사운드도 좋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수 극장의 사운드가 조금 그립기도 했다 ^^

 

온몸에 전해주는 저음의 울림 ^^

 

영화는... 반지의 제왕 1편정도의 감흥을 생각하고 갔는데... 조조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좀 지루하기도 했다

미.드 "셜록" 으로 인기가 좋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캐스팅 되서 2편부터 등장할거란다 이 배우는 스마우그의 모션 캡처도 했다고 한다

골룸은 당연 엔디 서키스 ^^  , 이분은 제2 촬영팀 감독도 했다고 한다 "동물 농장"이 감독 데뷔작 이라나...? ^^

아, 이번 골룸은 지난번 반지의 제왕때와는 달리 모션 캡처 장비를 입고 다른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다고 한다

기술의 발전이라고 한다 ^^

 

포토티켓을 출력했는데 예매 정보가 인쇄되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의뢰해서 영수증 티켓으로 재출력 하는 웃지못할 일이 일어나기도...

조조로 가니 다른매장들은 아직 오픈도 안했는데 극장만 오픈해서 에스컬레이터 안타고 엘리베이러 타고 올라갔다 ^^;

 

참고로 HFR 3D 로 상영중인 극장 리스트

<D.P의 물개쟌슨님이 올리신 자료임>

 

춘천과 포항 CGV 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