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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방수 및 펜스(울타리) 작업 , 도롱뇽 , 다친듯한 까치

 

그간... 옥상 방수작업을 3일 인가 하고 스텐 울타리 작업을 얼마전에 끝마쳤다

 

작업들은...집 리모델링도 그렇고.. 참 대충이다...- -;  (집에 불을 낸 내 잘못이지 뭐 - -;)

 

옥상 방수작업은 바닥 평탄도 라고 해야하나 바닥에 울퉁불퉁한 면이 없게끔 깔끔하게 했으면 했는데

혼자 작업하시는 동네 사장님께 너무 큰 기대감 이였나 싶다

 

전에 방수된곳에 울퉁불퉁한 거 그대로 하셨더라....- -; 그렇게 할줄 알았으면 나라도 칼이라도 들고 이리저리 보면서

조금이나마 다음어 볼텐데...

 

방수작업은 지붕 기와를 뜯어낸 곳 과 대문 위 그리고 1층 창문앞 까지 다 했다

이틀 정도 작업을 하려고 했지만 비가 내렸나...? 경화 가 덜 되서 하루 더 기다린듯 하다

 

동네 사장님이라 그런가 이리저리 연락도 많으시고 바쁘시더라

 

옥상 방수 끝내자 마자 어머니께서 화분을 배열하시고 심고 열일 이시더라

펜스 작업을 위해 방해 될테니 천천히 하라고 해도 사장님께 허락받고 화분 설치 한다고 걱정말라신다

 

일주일 뒤 쯤인가... 펜스 작업이 진행됐고 조금 남은 마무리 때문에 이틀 소요됐다

 

용접도 하시고 길이가 짧아 사무실 몇번 다녀오시고 공구가 없어서 또 다녀오시고...

 

펜스 작업도중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세트 앵커를 심는 작업을 할때 벽돌이 외부로 터지는 곳이 두군데 발생 했더라 - -;

 

다음날 마무리 작업 하시면서 보수 하셨다

 

중간 중간 길이가 짧아 용접으로 이은 부분을 좀 더 용접 해달라고 했더니 용접을 정식으로 하신분이 아니라 그런지

 

군데 군데 몇번 하고 땡이다

 

오늘 또 (어머니 부탁이신지) 수성 흰색 페인트를 여기 저기 바르시더라 

 

 

 

 개포동 가면서 나무계단 오르다가 도롱뇽을 봤는데 우연찮게도 연 이틀 보게됐다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고 있었기에 두손을 핸들을 붙잡고 있는데다가 전화기를 꺼내는데

도롱뇽이 워낙 순간 속도가 빨라서 그저 처다보기만 했다 ^^;

 

크기가 작은게 아마도 아기 같았다 10cm 도 못됐다 짙은 갈색이였고

아마 양재천 부근이라서 볼수 있었는지도

 

오늘은 도롱뇽은 못 봤지만 돌아오는길에 양재 시민의 숲 건너 도로에서 까치가 어디가 다쳤는지 움크려 있었다

차가 쌩쌩 지나가도 날라가지 않고 그저 웅크리고만 있었다

 

 

다가가 박수를 쳐봐도 그 자세로 가만 있어서 어디 다쳤나 싶어서 지켜보다가 일단 풀숲에라도 놓자주자는 생각에

자전거 탈 날때 끼우려고 갖고 다니던 장갑을 끼고 (새 만졌다가 원인모를 새균에 감염 될 까봐...- -;)

차량이 뜸한 틈을 타 다가가 살며시 잡아 들고서 풀숲에 놓아 줬다

 

그 순간 나무 위에 새가 있었는데 까치 몇마리가 막 울어대더라...?  왜지...?

마침 지나가던 젊은 행인 몇분이 나의 그 모습을 보고 대신 고마웠는지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 하더라

난 까치에 신경이 쓰여서 미처 대답을 못했다 - -; (미안합니다)

 

그렇게 까치를 놓아주고 가려는데... 까치가 깡총 깡총 하면서 다시 길쪽으로 내려오는게 아닌가

속으로 "저 녀석 저거 왜 저래...?" 하며 다산 콜센터에 연락을 해볼까 조류센터에 연락을 해볼까 하다가

다시 장갑을 끼고 돌아가 이번엔 좀 더 깊숙한 숲에 놓아주고

 

이번엔 그냥 까치의 운면에 맡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살아있기를 바란다.

 

 

 

재난지원금을 4월 말쯤 신청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서 주민센터에 연락을 해보니

작성한 부분에 누락 된 부분은 없는데 심의가 좀 오래 걸리나 봅니다 라고 답변을 주신다

 

그리고.. 나이키에서 농구공을 살까하고 나이키 같은 대리점 이용이 되는지 문의 해보니

대형 마트 처럼 나이기 나 아디다스 도 이용 못한다고 하더라

 

그럼... 지원금이나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덕분에 뱃지를 구입했다 3,500  의료진 , 수어 금/은  조만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