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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본 흑석동의 용봉정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던중에 문득 지난번 흑석동을 지나면서 "공사도 끝난거 같은데

한번 가볼까?" 하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온적이 있었는데 얼마전에 다시 그길로 돌아오다가 가봤다

 

예전에 가던길로 가다보니 이정표가 세워저 있었고 그 길 부터 공사 마무리가 덜 된 상태로

있었다 갔던 날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맑은 대기는 아니었지만

나무들에 살짝 가려진 멋진 야경은 볼 수 있었다

 

 

 

예전에 있던 계단 사이는 빌라 나 아파트 같은 건물들로 채워저 있었고 일부 가정집 들은 그대로 노출되어있었다

 

공부하는 학생 가재도구를 정리하시는 아주머니.. 등등...

 

공사가 덜 된 터를 오르며 둘러보는데 예전에 야경 촬영하면서 자주 봤던 집이 보였다

 

 

올라가보니 사진 찍던 곳은 땅이 파여 절벽이 되어있었고 그 앞은 나무와 풀숲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 자주 봤던 집 주변으로는 전기 시설로 보이는 장비들이 설치되어있었다

 

내려오면서 아쉬우나마 예전에 촬영하던 미러리스는 없지만 휴대전화 카메라로

몇장 찍고 내려왔다

 

공사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이 될려는지 궁금하다 예전과 달리 근처 주민들에게 피해 없이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