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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소설 "세계대전 Z" 영화化 <월드 워 Z> ★★★

 

 


월드워Z (2013)

World War Z 
7.2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빗 모스
정보
드라마, 스릴러, SF | 미국 | 115 분 | 2013-06-20
글쓴이 평점  

 

소설을 영화化 했지만 제목만 차용한 수준이라고 한다

난 소설을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람했고 영화는 그저 그랬다

허나... 이전에 관람했던 <맨 오브 스틸> 보다는 조금 더 나았슴 ^^;

 

이 역시 심심한 액션 스릴은 있지만 그것도 그다지...

소설과는 다르게 차이가 있다고 한다 머... 어떤분이 제목만 차용한 수준이라고 하니...

영화를 다 촬영하고 나서 회의를 했는지 몰라도 작가와 상의끝에

40여분을 재촬영 했다고 한다. 영화에 영향이 어쩌면 클지도....

 

보다가 초반에 재미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이리듐 폰으로 전화통화를 시도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통화가 안되서 작전 진행중 전화기 벨소리가 울려버린것

그때 극증 방송으로 나오던 멘트 (확실하지 않지만) "벨소리는 꺼주는 매너좀 지켜줬으면..." 했을때

정말 웃겼다  어쩌면 짤방이나 인용 대사에도 자주 이용될것 같은 느낌이었다 ^^

관람객에게 전하는 최종 안내방송 같기도 했던 장면

 

좀비 영화라 영화를 보면서 비슷한 영화가 몇개 떠올려진다 <28주 후> 도심 공중에서 총기 발포하는 장면이나 도심에서

좀비가 활보하는 모습이 영화 <28주 후> 를 떠올리게 한다

 

스케일은... 28일 후 나 28주후 에서 등장했던 도심 좀비 활보 장면을 연상하면 되겠고

그나마 좀 색다르게 보여줬던장면은 좀비들이 큰벽을 넘기 위해 좀비 탑을 쌓아 담을 넘는 장면..정도 ?

또하나 좀 대단하다고 봤던 장면은 초반에 피트가 건물 옥상에서 초를 세며 난간위에 있는장면

(왜 그행동을 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아시리라...)

 

M 극장에서 천원 행사중이라  놓친 영화를 저렴하게 보고있다 ^^

때문에.. 관객들도 당분간 많이 몰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