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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로드 종료) 미러리스 사진 (E-M5 Ⅱ)

눈- 내리던 날 설경을 기대하고 갔던 올림픽 공원

전날 눈이 내려 눈- 쌓인 풍경 , 설경을 기대하고 올림픽 공원을 오랜만에 대중교통 지하철을 타고 갔다.

(평소에는 자전거 타고 갔다)

 

하지만... 눈- 은 그렇게 많이 쌓여 있지 않았고... 풍경도 그냥 겨울 날씨 처럼 횡~..... 했다.

 

 

첫 셔터를 누르려던 찰나.. , 뒤에서 가족끼리 한국여행 온 외국인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에

눈- 쌓인 배경으로 몇컷 찍어드렸다.

 

 

 

 

오랜만에 보는 나홀로 나무

너도 홀로 , 나도 홀로....ㅠ_ㅠ

줴기럴~....

 

 

추운날 인데도 사진 찍는 사람이 몇몇 계셨다.

어떤 커플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휴대폰 삼각대를 설치해 찍으려는데

지면이 경사진데다 삼각대가 허약해서 자꾸 쓰러지려 해서 그냥 포기하려고 해서

오지랍 넓어지는 내가 옆에서 다가가며 "찍어드릴까요 ?"

했더니 남자의 얼굴이 마구마구 밝아졌다.

 

건네받은 카메라는 자동촛점 필름 카메라(헐~...나도 한때 당시 메고 있던 SLR 카메라를 메기 전에는

자동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찍었던게 문득 떠올랐다)

나무를 배경으로 3장 정도 찍어드렸는데... 잘 나왔으면 좋으련만...

(자동촛점이 무척 걱정됐다.) 그 카메라는 그 3장 찍으니

쫑~.... , 필름 되감기는 소리가 났다.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 으로 사진 찍는데 필름이 좀 다른건지 드물었다. ^^

 

 

 

걷다가 토끼를 3마리나 목격했다. 토끼보기 참 드문데....

내가 다가가니 겁도없이 다가온다 아무레도 먹이를 원하는 모양인데...

어쩌냐... 나도 없다. ^^;

 

 

 

평창 올림픽이 다가오니 가는 곳마다 저렇게 평창 올림픽 관련 설치물을 볼 수 있었다.

 

 

눈- 쌓인 설경은 다음을 기약하며....(날 추워서 가기도 귀찮은데....^^;)